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 2종 마셔본 후기

 스타벅스 팬인 제가 직접 마셔본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 2종류를 마셔봤습니다. 리프레셔 음료는 커피가 아니어서 카페인이 안 들어있는 것 같은 생각을 하게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와 핑크 드링크 워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 구매 후기입니다.

 

 스타벅스를 자주 들리면서 스타벅스의 신메뉴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가장 관심이 있던 음료는 리프레셔 음료입니다. 리프레셔 음료에는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와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 두 종류의 음료가 있습니다.
 리프레셔 음료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음료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음료에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후기     

 

8월에 처음 마셨던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입니다.
메뉴 이름이 정말 깁니다. 스타벅스 음료 이름들이 점점 길어지고 있어서 직원 앞에 가서 주문하다 보면 작아지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스타벅스 어플을 통해서 사이렌 오더로 비대면으로 주문합니다.

 

 수원에서 언니를 기다리면 리프레셔 음료 마시며 카페인 충전, 체력 충전했습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건조 딸기를 우린 탄산수같은 맛입니다. 플레인 탄산수보다는 진한 딸기맛 탄산수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시럽 향의 인의적인 맛을 싫어하는데 그런 인위적인 딸기맛이 아닙니다. 천연 딸기향이 가득해서 마시면서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료의 이름처럼 기분을 상쾌하게 전환시켜줍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는 맑은 빨간색을 띠고 있습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오직 아이스로 차갑게만 마실 수 있는 음료입니다. 음료 안에 건조 딸기가 들어있어서 더 천연 딸기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딸기나 딸기맛 사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즐겨 드시게 될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이용방법 및 별적립 TIP     

 

 요즘 개인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음료 한 잔 값이 보통 6,000원 ~ 7,000원입니다. 이것을 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4,500원으로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멤버십으로 별 적립을 하면 골드 레벨부터는 별 12개 모으면 톨 사이즈의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 카페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별 12개를 모았을 때 제공되는 '별 쿠폰'이라고 불리는 음료무료쿠폰은 톨 사이즈의 음료 대부분을 시킬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가장 싼 4,000원의 에스프레소부터 가장 비싼 가격대인 6,300원 자바 칩 프라푸치노까지 뭐든 마시고 싶은 걸 시키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별 쿠폰을 받으면 가장 비싼 프리프 치노 종류로 주문합니다.

 주위! 가끔 시즌 음료는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카드 이용 TIP!
 스타벅스어플을 통해 스타벅스 카드를 등록한 후,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할 때 별이 적립됩니다.
 보통 음료 한 잔을 시키면 방문별 1개를 주고 만원 이상 결제 시 방문별1개, 이벤트별 1개를 줍니다.
 이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방문별 1개, 이벤트별 2개를 줍니다. 만원 단위로 이벤트별의 개수가 늘어납니다.

 

스타벅스 에코별 적립설정

 요즘 스타벅스는 환경을 생각해서 에코별이 생겨났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메장컵이나 플라스틱 컵이 아닌 개인컵을 이용할 때 400원 개인컵 할인 또는 에코별1개를 적립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쿠폰으로 더 비싼 음료를 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개인컵 할인 대신에 에코별 적립을 받고 있습니다.

 매번 개인컵을 사용할 때 에코별 적립해달라고 부탁하지 않고 스타벅스 어플에서 설정해두면 다음부터 계속 개인컵 할인 대신 에코별로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스타벅스 어플 하단에 있는 Other - 계정정보 - 개인컵 리워드 설정 - 에코 보너스 스타 적립

 이렇게 해서 별 적립 빠르게 하고 비싼 음료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별 적립 Tip!

 스타벅스 음료는 원래 비쌉니다. 이왕이면 비싼 메뉴 사이즈 업해서 잔뜩 사가서 내일도 마십시다.

 사이즈를 한 단계씩 올릴 때마다 500원씩 추가됩니다. 스타벅스의 대부분의 메뉴는 비쌉니다. 저는 음료 중에 그날 바로 먹어야 하는 음료가 아닌 아메리카노나 콜드 브루처럼 다음날에도 마실 수 있는 메뉴는 가장 큰 사이즈인 벤티 사이즈를 주문해서 다음날까지 마십니다.

 별쿠폰이나 생일 쿠폰 같은 경우 톨 사이즈 음료를 제공합니다. 이때 음료를 벤티 사이즈로 주문해서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을 더 결제하고 개인 텀블러에 음료를 받는다면 방문별1개와 에코별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Tip!

 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시즌 메뉴는 마셔야 하겠지만 일반 음료는 텀블러를 가져가서 에스프레소로 주문합니다. 스타벅스에서 가장 싼 메뉴가 에스프레소이다 보니 프리퀀시 이벤트로 다이어리나 의자, 가방을 받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컵을 가져가서 에스프레소 14잔을 시켜서 텀블러에 받아옵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어 아메리카노로 마시거나 얼음틀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커피얼음을 만든 후, 커피얼음과 물을 부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겨마실 수 있습니다.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 후기 2     

 

 천안에서 아름답다고 소문난 스타벅스 천안업성 레이크점에서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를 마시고 왔습니다. 스타벅스 천안업성레이크점 앞에 업성저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를 이쁘게 조성해놔서 인기가 많습니다. 스타벅스에 앉아서 쫙 펼쳐진 물과 물에 비친 구름을 보면 힐링이 됩니다. 이 날은 친구가 준 기프티콘 사용하면서 안 마셔본 다른 리프레셔 음료를 마셨습니다. 이 음료를 마시고 스벅 리프레셔 음료 후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프레셔 음료는 칵테일처럼 직원분이 직접 흔들어서 제조합니다. 그래서 리프레셔 음료 윗부분에 거품이 있습니다.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코코넛 밀크가 들어갑니다. 음료가 이름 그대로 핑크색, 분홍색을 띠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리프레셔 음료에는 딸기와 아사이베리 주스가 공통으로 들어갑니다. 차이점으로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에는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고,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에는 레모네이드가 들어갑니다.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는 요구르트를 마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조금 시간이 지나자 음료가 분리가 됐습니다. 아마 코코넛 밀크와 아사이베리 주스가 분리되는 것 같습니다. 코코넛 밀크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코코넛 향 때문에 마시기를 꺼려하셨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지점마다 다른 것일 수도 있지만 이 음료에는 건조 딸기가 통통하게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조하지 않은 싱싱한 딸기를 씹는 느낌이어서 재미있습니다. 딸기맛은 천연 딸기가 들어간 만큼 인위적이지 않고 상콤합니다.

 그렇지만 마시면서 요구르트 음료를 마실 때 느끼는 입이 텁텁한 느낌을 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탄산수 느낌이 강한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가 더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카페인이 필요할 때, 커피 대신에 깔끔하고 상큼한 음료를 원하신다면 한 번 스타벅스 리프레셔 음료 드셔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